주저리

주말에 진행한 민팅 프로젝트와 몇 가지 생각들

버티 2022. 1. 10. 12:09

Klaydino V2가 지난주 토,일에 걸쳐 민팅을 완료했습니다.

클레이다이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1차는 9초만에 완판, 2차는 58초만에 완판이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1차의 경우 홈파티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고, 2차만 참여할 수 있었어요.

요즘 세계 주요 경제지표가 긴축을 바라보고 있고, 저도 여러 자산을 동시에 운용해야하기 때문에 NFT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제가 끌리는 것 위주로 조심스럽게 매수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2차에 딱 1개만 민팅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여운 클레이 다이노 베이비를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룡? (*ˊᵕˋo💐o

제가 좋아하는 민국이를 닮은 귀여운 다이노였어용~

그리고 이후에는 스페셜 다이노도 갖고 싶어서 추가로 클레이스왑을 통해 169클레이를 주고

코인 대박난 선비 다이노베이비를 데려왔습니다!!!!!!!!!!!!!!!!!!!!!!!!!!!!

외쳐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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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임팜은 뭐.. 당연히 장렬하게 민팅에 실패하였구요~^^

그래도 바쁜 와중에 제가 관심있었던 민팅 일정은 다 수행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https://sheepfarm.medium.com/?p=2968737b2167 

 

‘Herd’ the News? Sheepfarm Pre-sale Event Begins!

Sheepfarm in Meta-land Preasle Details

sheepfarm.medium.com

그리고 이어서 쉽팜(욕 아님 ㅠㅠ) pasture sale이 이번주 금요일 9시에 진행이 되어서..

미리미리 클레이로 바꿔놓구... 사볼지 아니면.. 그냥 관망?할 지 고민 좀 ㅇㅇ..

 

아직 성숙하지 않은 시장이다 보니 여러가지 안 좋은 모습들이 보이기는 합니다.

단타 목적으로 민팅을 함으로써 생각보다 시장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은 경우(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민팅한 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고, 심지어 NFT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 하기 전임..) 본인이 민팅한 가격보다도 더 낮춰서 패닉셀하는 경우도 많구요. 

또 그런 패닉셀을 보고 같이 FOMO 당해서 감정적으로 같이 휩쓸리는 분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운영진들에게 협박+닥달하는 경우.. 끊임없이 단톡방에 들어와서 바닥가가 왜이러죠? 를 외치고 퇴장한다거나.. 뜬금없이 운영진 후려치기 하고 퇴장한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왜저럴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이니만큼 불안하고 초조할 수는 있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첫번째 본인의 시드머니가 적어서 

2030 세대들이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적은 돈으로 레버리지 해보려고 이 NFT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겠죠.

두번째 시장 자체가 너무나도 급변해서

내가 좋다고 생각했서 NFT를 담았던 프로젝트보다 더 잘나고 멋진 프로젝트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미 커뮤니티가 형성된 프로젝트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커뮤니티가 제대로 형성이 안 된 대다수의 98%는 앞으로 나올 더 멋진 프로젝트들에게 밀리고 사장될거예요. 절치부심해서 다시 부상하는 프로젝트들도 몇 개 있긴 하겠지만.. 구멍가게같은 그런 프로젝트들.. 앞으로 얼마든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심한 경우는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발행하는 1개의 NFT에 그 프로젝트의 Volume이 밀리는 일도 발생할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NFT 구매도 투자입니다. 항상 신중하게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산 것에 대해서는 손절을 치든 아니면 진득이 갖고 있든 두가지 포지션 중에서 하나는 선택해야 합니다. 괜히 프로젝트 운영진들한테 욕한다고 해서 자신의 현실이 나아지는 것은 없어요. 알고 있겠죠?

세번째 NFT 시장 자체의 불안정성, 코인 자체의 불안정성, 지금 세계 경제 자체의 불안정성 

뭐 제가 스크랩한 뉴스나 블로그 글, 유투브만 보더라도 지금 경제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 수 있죠. 긴말은 않겠습니다.

원화도 달러의 강세에 밀려서 위태롭고, 신흥국 포지션인 우리나라 주식시장 자체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서 얼마나 흔들리는지.. 여러가지 크고 작은 리스크들이 끊임없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NFT에 투자할 상황이 아닌데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 시장에 새끼 손가락이라도 담가보는 이유는 NFT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자산을 미리미리 체험해보고,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skin in the game은 언제나 어디서나 중요합니다.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 이러쿵 저러쿵 논하는 것은 강아지가 짖는 것과 똑같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NFT가 뭔지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고, NFT를 실제로 민팅도 해보고 거래도 해보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선행학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이걸로 내가 일확천금의 수익을 누려볼거야! 라고 하는 것은..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 현 시점에서 내가 이 프로젝트가 괜찮아 보이고 투자할 생각이 들었다면 그냥 가져가세요. 정말 그 프로젝트가 하락이라는 변곡점에 놓여있다면 어쩔 수 없이 손절을 해야할 때가 오겠지만 프로젝트가 끝까지 다 진행되지도 않았는데 계속 하차만 한다면 이익을 볼 확률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신중히.. 신중하게 투자하세요!